렉서스가 편의품목을 강화한 2015년형 LS를 공개했다.
17일 렉서스에 따르면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업그레이드한 인포테이먼트 시스템이다. 교통예측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분석, 우회경로를 안내한다. 현재 연료상태를 감안해 소비를 최적화하는 '로-퓨얼 코디네이션'도 개선했다. 차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렉서스 인폼 앱 슈트'도 변경, 운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차의 개폐, 시동, 실내 공조 시스템을 조절할 수 있다.
외관의 변화는 미미하다. 신형 LED 헤드라이트와 다이내믹 그리드 라인을 적용한 리어뷰 카메라를 장착하는 데 그쳤다. 동력계는 V8 4.6ℓ의 경우 최고 386마력과 최대 50.8㎏·m를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버전은 V8 5.0ℓ 엔진이 전기모터와 결합해 최고 438마력의 성능을 낸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시승]도로 위 날쌘돌이, 폭스바겐 골프 GTI
▶ 현대기아차, 미래 내다보는 혁신 현장을 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