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배우 구혜선이 신곡 ‘꽃비’를 발표했다.
10월17일 구혜선은 공식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6번째 디지털 싱글 ‘꽃비(Floral Rain)’를 발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꽃비’는 구혜선이 연출을 맡은 영화 ‘다우더’(감독 구혜선)의 OST로, 본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이 곡은 지난 2009년 구혜선 앨범 ‘소품집-숨’ 중 가수 거미가 피처링에 참여한 ‘골목을 돌면’을 새로운 느낌으로 작사와 재편한 곡으로 첫사랑을 회의적인 감정으로 담아냈다.
이와 함께 ‘꽃비’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됐다. 영화 ‘다우더’ 중에서 첫사랑을 회상한 장면을 재편집해 제작한 ‘꽃비’ 뮤직비디오에는 옛 사랑에 대한 설렘을 느끼다가도 이내 회상의 쓸쓸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대비를 이룬다.
한편 엄마와 딸의 대립구도와 모성애에 관한 고찰을 담은 영화 ‘다우더’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영화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와 호평세례를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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