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박준형 장수원, 로봇 버금가는 뻣뻣함 ‘폭소’

입력 2014-10-19 18:06  


[연예팀] ‘SNL 코리아’ 박준형 장수원이 로봇 연기 대결을 펼쳤다.

10월1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god 박준형과 제이워크 장수원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SNL 코리아’의 코너 ‘에이아이(A.I)’에서 박준형은 안영미의 아버지가 만든 인공지능 로봇으로 분했다.

안영미는 박준형의 겨드랑이에 털이 있는 것을 신기해하며 “냄새가 난다. 왜 콩나물 삶는 냄새가 나지?”라고 의아해했다.

이어 장수원이 등장해, 어색한 말투로 인사를 건네자 안영미는 “너도 로봇이구나”며 “진짜 사람같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장수원은 “전 로봇이 아니에요. 제 말 못 들었어요? 전 로봇이 아니라 사람이에요”라고 재차 어색한 연기톤으로 말해 웃음을 더 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SNL 코리아 박준형 장수원 진짜 발연기” “SNL 코리아 박준형 장수원 발연기인데도 웃기네” “SNL 코리아 박준형 장수원 왜 이렇게 빵 터지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tvN ‘SNL코리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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