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동대문 종합시장 화재가 1시간30여분 만에 진압됐다.
10월20일 오후10시57분경 서울 중구 청계천로 동대문 종합시장 5층짜리 원단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동대문 종합시장 원단패턴을 판매하는 상가로 한 층마다 15~20여개의 점포가 붙어있어 불이 빠른 속도로 번졌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 67대, 소방관 207명이 투입되며 진화작업에 나선 끝에 21일 오전 0시5분경에 큰불길이 진화되며 화재가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이번 화재는 영업시간 이후에 난 것”이라며 “상가직원들이 전원 퇴근한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다.
한편 상가 물품창고 뒤편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로 점포 11곳은 완전히 탔고 나머지 6곳은 반소했으며, 재산피해는 5억7500만원 가량으로 추산됐다.
동대문 화재에 네티즌들은 “동대문 화재, 인명피해라도 없으니 다행” “동대문 화재, 장사하는 분들 마음고생 심하겠네요” “동대문 화재, 자나깨나 사고 조심”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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