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오는 26일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스피드레이싱 최종 라운드를 개최한다.
23일 넥센에 따르면 시즌 챔피언이 결정되는 이번 경기에는 총 210대가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RV/SUV의 간판 종목인 '엔페라R300' 클래스는 현재 선두권 포인트가 3점 차이에 불과해 마지막까지 불꽃 튀는 순위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먼저 가족 단위 관람객 호응을 얻고 있는 '잉글리시 키즈 투어'와 자동차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학생을 초청해 모터스포츠 체험행사를 갖는다. 아울러 어린이 교통안전 스쿨, 실제 레이싱카에 동승하는 택시타임,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을 준비한다. 아울러 넥센히어로즈 2년 연속 포스트 시즌 진출을 기념해 상품이 적혀 있는 보드판에 야구배트로 공을 쳐서 넣는 게임인 '나도 야구왕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추첨 행사를 통해 김치냉장고, 온풍기, 자동차용 청소기, 세차용품, 불스원샷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경기 종료 후 현장에서 즉석 추첨 후 발표한다.
대회 관련 정보 및 경기 기록, 영상 등은 대회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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