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함이 빛나는 스타들의 가을 패션!

입력 2014-10-27 10:10  


[양완선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막바지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시 말해 주말이면 가족단위 혹은 연인끼리 교외로 소풍을 가거나 가까운 놀이공원을 찾는 등 더 추워지기 전에 실외활동을 즐기는 것이다.

이렇게 막바지 가을을 즐기기 위해서 꼭 신경 쓰는 게 있으니 바로 패션. 특히 겨울이 오면 입지 못하거나 스타일링하기 힘들어지는 가을 패션을 만끽하려는 사람이 많다.

한편 올 가을 화사함으로 무장한 스타들이 있다. 이들은 제작발표회, 패션쇼 포토월 등에 참여하여 화사하고 발랄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을 통해 막바지 가을 실외활동을 위한 화사한 패션을 알아보자.

▶ 한지혜- 네오플렌 소재의 핑크룩 스타일링


MBC 드라마 ‘전설의 마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한지혜. 그는 화사한 핑크룩으로 가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그의 의상 포인트는 소재와 큐트함. 그는 핏을 유지해주기 쉬운 네오플렌 소재와 플레어 미니 스커트를 통한 귀여움으로 제작발표회 현장을 화사하게 만들었다.

핑크는 큐트룩을 대표하는 컬러로 프린트나 패턴이 없어도 화사한 코디를 만들어준다. 만약 한지혜처럼 네오플렌 소재를 사용하면 유니크한 큐트룩이 만들어지며 니트소재를 사용하면 따듯한 느낌을 주어 캐주얼한 큐트룩을 만들 수 있다.

한편 핑크와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하면 화사한 핑크룩에 트렌디함을 더해줄 수 있다. 가을마다 유행하는 페도라를 이용할 시에는 와인 컬러를 선택해보자. 핑크 컬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스타일리시한 큐트룩이 완성될 것이다.

▶ 임세미 – 여성스러운 화사함, 화이트룩


동대문 DDP에서 열린 서울패션위크를 찾은 배우 임세미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에 화이트 재킷으로 페미닌한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흰색과 대비되는 블랙 컬러의 클러치 백, 보카시 힐로 포인트를 주어 패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명 ‘올 화이트룩’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기 좋지만 자칫 잘못하면 촌스러운 패션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에 스타일리시한 페미닌 화이트룩을 만들려면 임세미처럼 화이트를 강조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 필요할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효과가 큰 아이템은 블랙 컬러의 모자. 모자는 신체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기 때문에 자신의 스타일링을 강조해주기 좋으며 의상과 대비되는 컬러를 활용하면 각각의 색을 강조해 줄 수 있어 더욱 스타일리시한 패션이 연출될 것이다.

▶ 선미 – 가을에도 여전한 플라워 패턴룩


임세미와 마찬가지로 서울패션위크를 방문한 선미의 스타일링 포인트는 플라워룩이다. 플라워 패턴은 이제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내내 사랑 받을 수 있는 아이템. 그는 화이트 컬러의 원피스 위에 화려한 플라워 패턴 재킷을 매치해 키치하면서도 화사한 패션을 뽐냈다.

플라워 패턴은 패턴의 밀집도나 프린트의 크기, 소재에 따라서 캐주얼룩과 섹시룩 등 다양한 패션 스타일링이 가능한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만약 좀 더 청순한 스타일링을 원한다면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작은 크기의 플라워 자수가 좋다. 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는 청순함을 어필하기 좋으며 자수 포인트는 프린트보다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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