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나나가 아시아 패션 아이콘임을 입증했다.
10월25일 방송된 중국 상해동방TV ‘여신의 패션’ 10회에서 나나가 파트너인 디자이너 최범석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나나는 ‘여신의 새 옷’이라는 주제 아래 최범석 디자이너와 함께 바이어와 셀러브리티들에게 극찬을 받으며 금액 중화 312만 위안(한화 5억5천만 원 이상)을 평가 받았다.
무엇보다 이날 애프터스쿨 멤버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 가운데 그 동안 홀로 중국 활동을 이어온 나나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나나는 9회 최종 결과 발표에 이어 또 다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9회와 10회 합산 마지막 결승전 최종 결과 170.84점을 받았다. 이로써 1위인 웅대림(170.98)에 단 0.14점 차이로 외국인 팀인 나나가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나는 이날 자신의 중국 SNS를 통해 “세 달 동안 많은 것을 느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다. 앞으로 계속 열심히 노력해서 중국에서 많이 활동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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