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미생’이 또 한번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월2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극본 정윤정, 연출 김원석) 4회 평균 시청률 3.6%, 최고 시청률 4.9%(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를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입사를 가리는 인턴들의 프리젠테이션 경쟁이 눈앞에 펼쳐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프리젠테이션 장면은 무려 40분에 달하는 분량이었지만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하며 실제 입사 프리젠테이션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묘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프리젠테이션 준비를 해오며 갈등을 빚었던 장그래(임시완)와 한석율(변요한)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결국 합격의 영광을 안게 되는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제작진 측은 “‘미생’ 주역 6인은 시청률 공약 조건이었던 3%를 이미 돌파해 간식 및 치킨 맥주 쏘기, 프리허그 등을 내걸었던 시청률 공약을 곧 이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내던져진 을의 고군분투 그리고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날 우리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를 그린 ‘미생’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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