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신해철 사망 소식에 “믿을 수가 없어” 애통

입력 2014-10-30 15:15   수정 2014-10-30 23:09



[연예팀]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신해철 죽음에 애통한 마음을 표했다.

10월27일 오후8시19분 가수 신해철이 서울 모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한지 6일 만에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생전 신해철이 자신의 묘비명으로 쓰일 것이라며 애정을 드러내던 ‘민물장어의 꿈’과 신해철이 소속된 밴드 넥스트의 ‘그대에게’가 회자되기도 하며 다양한 곳에서 그를 기억하려는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애도의 물결 속에 고인의 가까운 지인이었던 신대철은 신해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자신의 SNS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다”라는 글을 게재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에 의해 향년 4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가수 신해철의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28일 오전10시부터 마련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출처: 신해철 공식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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