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패션 아이템] 같은 가방, 다른 느낌

입력 2014-10-31 09:34  

[오아라 기자]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스타일이 각기 다르지만 가방 또한 마찬가지. 어떤 스타일에 어떤 가방을 쥐고, 메고, 드느냐에 따라 매일 스타일링의 변화를 줄 수 있다.

괜찮은 가방 하나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트렌드도 놓쳐서는 안 된다.

올가을 유행 컬러인 코코아와 블루 컬러의 디자인이 다른 두 개의 가방을 골라 쥐었다. 서울패션위크에서 만난 모델 4명의 스타일로 매치해봤다.

▶ Blue Clutch


셀러브리티와 톱 모델은 물론 스타일리시한 사람들로 북적북적했던 서울패션위크. 올여름부터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 컬러의 아이템이 속속 눈에 보였다.

다양한 아우터부터 데님, 신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블루 아이템으로 가을에도 비비드 컬러 스타일링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블루 클러치는 어떨까.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의 모노톤의 룩을 많이 입는 가을에 블루 컬러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주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원포인트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셔츠에 재킷과 팬츠를 매치한 매니쉬한 스타일에도 어깨라인이 툭 떨어지는 코트와 롱 원피스로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심플룩에도 가볍게 들어주면 제격.

★Editor Pick
플랫아이언 아만다 시크 클러치: 악어 패턴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패셔너블한 포인트 스타일링과 일상적인 스크래치에 훨씬 더 탄탄하고 유연해졌다.

▶ Cocoa CHELSEA Bag


미니백 보다는 크고 토트백 보다는 작은 사이즈의 첼시백은 데일리 백으로도 포인트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가능하다.

올가을, 겨울에는 코코아 컬러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절제된 시크함이 돋보이는 첼시백은 재킷이나 코트, 캐주얼한 점퍼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가방 외에 아이템을 어떤 걸 고르냐에 따라 캐주얼, 클래식, 미니멀 등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Editor Pick
플랫아이언 아만다 첼시 업타운 코코아: 디테일을 살린 세련된 디자인과 여유로운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고 고급스러운 금속 체인 스트랩이 고급스럽다.
(사진출처: 플랫아이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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