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은 인턴기자] 배우 박시은 첫 정극연기 도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3일 MBC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 제작진 측에 따르면 박시은은 배우 백진희의 아역을 맡아 3회부터 한열무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에 박시은은 5월에 종영된 EBS ‘플루토 비밀결사대’를 통해 생애 첫 연기 데뷔를 한 이후 정극 연기로는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오만과 편견’ 제작진은 “박시은은 3시간이 넘도록 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서도 지친 기색 한 번 내보이지 않았다”며 “완전 몰입해 진지하게 연기를 펼치다가도 컷 소리가 나면 곧바로 발랄한 웃음을 지어보이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었다”고 칭찬했다.
앞서 촬영에서 박시은은 “사실 어른들과 촬영하는 것은 처음이라 낯선 환경이 걱정도 됐다”며 “하지만 선배들이 많이 가르쳐주고 챙겨줘서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시은이 열연한 ‘오만과 편견’ 3회는 오늘(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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