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른 예비부부를 위한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TIP

입력 2014-11-04 13:36  


[최광제 기자]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겐 가장 공들여 준비하는 것은 바로 신혼집일 것이다. 신혼을 맞아 자기들만의 아기자기한 공간을 꾸미고 싶은 것은 누구나 같은 마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인테리어를 시작하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정되어 있는 예산에서 만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려고 하다 보니 어딘지 모르게 계속 부족한 느낌이 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신혼집을 세련되게 꾸미기 위해선 조금 더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다. 예비부부의 고민을 덜어줄 신혼집 꾸미는 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 크지 않은 거실, 컬러의 조화가 중요하다.


집안의 경제 사정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신혼집은 2인의 생활에 맞추어져 있기에 크기가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컬러의 조합을 통해 원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클래식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블랙&화이트 컬러 조합을 추천한다. 화이트는 벽지, 바닥, 천장 등 배경을 위주로, 블랙은 텔레비전, 소파, 탁자 등 아이템 위주로 선택한다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만약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파스텔 톤의 포인트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이와 함께 러그, 쿠션, 화분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한다면 깔끔하면서도 효과적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 아늑한 주방, 당신만의 분위기를 만들자


신혼부부에게 주방이란 진짜 식구가 되었음을 실감하게 하는 장소이다. 또한 공간의 크기에 비해 많은 준비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준비해야 한다.

식탁은 식사, 디저트, 손님 초대 등 주방의 메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그 디자인에 따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좌우된다. 세련된 분위기를 원한다면 모던한 스타일의 식탁을, 부드러운 분위기를 원한다면 나무 재질의 식탁을 추천한다.

그릇, 수저, 컵 등의 식기를 구입할 때에는 식탁의 분위기에 맞춰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화분, 향초, 티 세트 등의 아이템을 취향에 따라 배치하면 된다.

■ 아늑한 침실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


신혼집 침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는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는 흰색이다. 대부분의 컬러와 잘 어울리는 화이트 인테리어는 계절별로 침구만 바꿔주면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컬러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봄, 여름에는 파스텔 톤, 라임, 블루 등을, 가을과 겨울에는 브라운, 그레이 등의 톤다운 컬러가 잘 어울린다. 침실에 여러 가지 컬러를 매치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심플한 스타일로 꾸미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컬러와 함께 필요한 것이 아늑하고 편안한 침구이다. 침구는 계절별, 소재별로 다양하게 나뉘는 만큼 자신의 취향에 맞는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최근에는 기능성 침구류가 대세로 떠오르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그 중 클푸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알러지케어 기술 ALC+ Cover를 통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 기능성 침구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있다.

이처럼 거실, 주방, 침실 순으로 신혼집 인테리어 팁을 살펴보았다. 결혼생활의 시작인만큼 하나부터 열까지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당연하다. 꾸준한 준비를 통해 자신의 개성이 담긴 신혼집을 완성하도록 하자.
(사진출처: 클푸, bnt뉴스 DB,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SBS ‘오 마이 베이비’ 방송캡처,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방송캡처,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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