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초중고 방학 다양화 소식이 화제다.
11월3일 교육부는 초, 중, 고교의 방학을 다양화하는 내용을 담은 ‘2015 학사운영 다양화 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첫째, 단기체험형 방학은 매월 하루에서 이틀정도 체험활동을 하거나 학교에 나오지 않는 것으로 체험일에는 활동 주제를 선정해 개인 또는 그룹별로 실시한다. 둘째, 봄 가을 단기 방학형은 매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일주일가량 방학한다.
셋째, 2월 등교기간 최소화형은 수능이 끝나고 사실상 실질적인 수업을 해나가기 어려운 면을 고려해 2월에 수업을 아예 하지 않거나 종업식 또는 졸업식만 하는 모형이다. 넷째, 혼합형은 앞선 3가지 유형 가운데 2가지 이상을 섞는 것이다.
초중고 방학 다양화 관련 교육부는 내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학교별로 교원, 학생, 학부모 의견을 수렴토록 했다. 형제, 자매의 방학이 달라지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어촌은 교육지원청 단위, 도시는 학군 단위로 협의 조정할 방침이다.
초중고 방학 다양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초중고 방학 다양화, 세상 많이 달라졌네”, “초중고 방학 다양화, 나도 학교 다니고 싶을 정도”, “초중고 방학 다양화, 수업은 언제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JT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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