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뱀파이어 노루 발견 소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월4일(한국시간) 미국의 한 과학전문매체에 따르면 국제야생동물보존협회 아시아지부연구진이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산림지역에서 60여 년 만에 뱀파이어 노루로 알려진 카슈미르사향노루의 살아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연구진이 뱀파이어 노루를 발견한 지역은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힌두쿠시 산맥 인근 누리스탄 산림 일대로 알려졌다.
뱀파이어 노루 발견과 관련 이번에 발견된 카슈미르사향노루는 아프가니스탄, 인도, 파키스탄 지역 일대에 서식해왔다. 특히 수컷에게만 존재하는 최대 10cm길이의 송곳니 때문에 뱀파이어 노루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송곳니는 암컷을 유혹하거나 다른 수컷과 싸울 때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뱀파이어 노루 카슈미르사향노루는 밀렵꾼들의 사냥 등으로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고 이에 현재 멸종위기 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뱀파이어 노루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뱀파이어 노루 발견, 송곳니 정말 길다”, “뱀파이어 노루 발견, 신기하다”, “뱀파이어 노루 발견, 멸종위기라니 다행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야생동물보존협회 공식 홈페이지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