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닥터 프로스트’ 정은채가 캐릭터를 제대로 살려내고 있다.
11월6일 OCN 새 일요드라마 ‘닥터 프로스트’(극본 허지영, 연출 성용일) 제작진 측이 공식 SNS를 통해 극중 명랑쾌활한 성격의 윤성아 역을 맡은 정은채 현장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은채는 특유의 환한 웃음을 지어 순수한 매력을 자아내고, 골똘히 생각에 잠기거나 앞을 응시하는 모습 등 다양한 표정으로 윤성아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다.
극중 정은채가 맡은 윤성아는 감정이 없는 인물 프로스트(송창의)와 정반대되는 성격으로 그와 함께 범죄를 해결해나갈 예정이다. 때로는 환상의 멘토-멘티이자, 때로는 깨알 웃음을 선사하는 앙숙 사이로 등장해 다채로운 스토리를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이에 ‘닥터 프로스트’ 제작진은 “정은채의 건강한 웃음이 현장을 밝게 만들어 주고 있다”며 “극중 닥터 프로스트를 보완해주는 성아의 따뜻함이 정은채를 통해 드라마에 고스란히 녹아 들며 송창의와 좋은 케미를 만들어내고 있다. 원작에서 성아가 보여줬던 따뜻함과 더불어 정은채의 털털한 매력이 더해진 드라마 속 윤성아 조교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인기 웹툰 ‘닥터 프로스트(Dr. Frost)’를 원작으로 천재 심리학자 닥터 프로스트가 공식, 비공식적으로 수사에 합류해 범죄를 해결하는 내용을 담은 힐링 심리 수사극 ‘닥터 프로스트’는 이달 23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