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QWC)'에 참가할 한국대표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RQWC는 본사 주최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 부문에서 경쟁이 이뤄진다. 대회 참가를 위한 한국대표를 뽑는 지역 결선에는 전국 9개 판매사 29개 전시장과 28개 서비스센터 대표 339명이 참가했다. 심사는 필기시험과 역할극(롤 플레이), 전문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세일즈컨설턴트와 서비스어드바이저, 파츠어드바이저 부문은 마이스터모터스의 이호동, 김태수, 남영호가 각각 선발됐다. 마스터테크니션 부문에서는 클라쎄오토 박용범이 한국 1위 실력자임을 인정받았다. 해당 인원들은 내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RQWC에 참가한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본 대회는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한국의 경쟁력 높은 서비스 능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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