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최근 각종 상품을 해외 사이트를 통해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족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앞 다투어 한국 사이트 오픈 및 한국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스트 런던 패션 브랜드 올세인츠는 구매 대행 사이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로 올 8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진출해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신세계 본점, 코엑스 파르나스몰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또한 올세인츠 영국 본사에서 한국 고객만을 위한 온라인 스토어까지 론칭함에 따라 국내 소비자들의 쇼핑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올세인츠 한국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영국 현지에서 한국까지 무료 배송과 반품 서비스를 진행하며 주문 후 4일 정도 기간 안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글로벌 서비스 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한국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가 상주하고 있어 상품, 배송 문의를 비롯하여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미 패션 피플에게 영국과 미국 등지를 여행할 때 둘러봐야 하는 핫한 브랜드로 유명한 올세인츠의 한국 직구가 가능해진 것은 경쟁 컨펨포러리 브랜드들과 달리 본사가 직접 직진출하여 현지와 가격의 벽을 없앴기 때문.
국내 브랜드들의 침체를 우려하는 소리도 높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기도 하다. (사진제공: 올세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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