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또 한 번 유산 위기에 처하며 순탄치 않은 신혼생활이 전개된다.
11월9일 방송될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 연출 윤재문)에서는 이장우와 한선화의 순탄치 않은 옥탑방 신혼 생활이 그려진 전망이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이장우의 엄마 이미숙이 쥐어준 돈으로 산 물건들을 이장우가 환불하면서 그에 대한 한선화의 불만이 극에 달한다.
한선화는 이장우에게 “내가 왜 오빠를 좋아했었는지 모르겠다. 후회돼 돌아갈 수만 있다면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라는 말을 하게 되고 이장우 역시 반복되는 싸움에 지칠 대로 지쳐간다.
옥탑 계단에서 옥신각신하던 중 한선화가 계단에서 구르게 되고 이후 급히 응급실에 실려간 한선화는 양수가 터져 당장 아기를 낳아야만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더불어 최필립과의 정략결혼에 급물살을 탄 김민서의 데이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우연히 회식자리에서 한지상이 에로 영화를 만들기로 계약했다는 소식을 접한 김민서는 실망했다는 얘기를 전한다.
이에 한지상은 “우리가 서로 할 말 있었나. 더 이상 남남이니까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살기로 해요”라며 마음에도 없는 모진 말을 퍼부어 두 사람 사이 관계의 골이 더욱 깊어진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장미빛 연인들’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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