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가 지난 7일 주한 독일대사관에서 프레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 부산 캠퍼스에 A6 50 TFSI 콰트로 1대와 A4 35 TDI 콰트로 2대 등 총 3대의 제품을 지원하는 내용의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0일 아우디에 따르면 이 날 전달식에는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와 토마스 쇠크 FAU 부산캠퍼스 이사장, 일제 아이그너 바이에른주 경제∙미디어∙에너지∙기술부 장관/부총리,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 등이 참석했다.
FAU 부산캠퍼스는 독일 명문 국립대학인 프레드리히 알렉산더 대학(FAU)의 첫 해외 캠퍼스로,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차를 지원하는 등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FAU 부산캠퍼스가 위치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비스티온, 칼소닉 칸세이, 에스케이에프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가 입주해 있어 동북아 자동차 산업 기지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아우디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독일 FAU 본교와 아우디는 공동 연구 활동과 연구 지원 기금 운용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아우디코리아 역시 첨단 과학과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 지원을 위해 FAU 부산캠퍼스에 아우디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FAU 부산캠퍼스는 독일 본교와 동일한 과정으로 현재 화학생명공학부 석사과정(생명공정공학, 화학반응공학, 기계공정공학, 환경공정공학, 유체역학, 열역학 등)이 개설돼 있다. 전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고, 입학생 전원에게는 첫 학기 전액 장학금을 비롯해 다양한 장학제도가 제공된다. 여기에 1학기 독일 본교 수강, 연구비 별도 지원 혜택 등도 주어진다. 졸업자에게는 본교와 동일한 학위가 수여되고, 아우디 등 독일 글로벌 기업 취업 기회도 열려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랜드로버, 사냥꾼 위한 레인지로버 선봬
▶ 피아트코리아, 2015년형 500 컬러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 kt금호렌터카, "소비자 정보 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