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 유학시절 굴욕 “버클리 음대 장학금 탈락, 창피했다”

입력 2014-11-10 16:49  


[연예팀] ‘힐링캠프’ 윤상이 유학시절 고충을 털어놨다.

11월10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나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윤상이 35살 유학길에 올랐을 당시를 회상한다,

이날 녹화에서 윤상은 “장학금을 받는 줄 알고 버클리 음대로 유학을 갔다. 당연히 장학금 받을거라고 자만했다. 하지만 장학금 오디션에서 탈락했고 멘붕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창피했다. 그때부터 미친 듯이 공부했고 다음 학기부터 성과급 장학금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부족한 영어실력을 채우기 위해 “서바이벌 영어였다. 영문학 전공한 아내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윤상의 유학시절 이야기는 오늘(10일) 오후 11시15분 SBS ‘힐링캠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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