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넘치는 신혼 침실, ‘컬러’로 디자인하자

입력 2014-11-11 09:26  


[최광제 기자] 결혼 생활의 첫 발을 디딘 신혼부부에게 신혼집은 세상에서 가장 낭만적이고 부드러운 공간이다. 사랑하는 님과 함께 하루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신혼집 중에서도 특히 침실은 부부가 피로를 풀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에 침실 인테리어는 여느 곳보다 더욱 꼼꼼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

침실 분위기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컬러다. 어떤 컬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반적인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렇다면 침실에 매치하기 좋은 컬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화사하며 깨끗한 ‘화이트’


화이트는 신혼부부와 가장 매치가 잘 되는 컬러 중 하나다. 화이트 컬러의 깨끗하고 싱그러운 분위기가 신혼부부와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단순히 밝은 분위기 때문에 화이트 컬러가 사랑받는 것은 아니다. 화이트 컬러는 특유의 밝고 화사한 느낌으로 인해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내게 되는데 이는 벽지, 가구 등에 모두 유효하다. 보통의 경우 신혼부부는 그리 넓지 않은 집에서 시작하곤 하는데 그러다보니 넓어 보이는 화이트 컬러는 디자인으로도, 실리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선택이 된다.

또한 화이트 인테리어를 하게 되면 컬러 포인트를 주는 것이 매우 수월해진다. 침구, 카펫, 쿠션, 전등 등에 컬러 포인트를 주게 되면 자신이 원하던 효과가 그대로 나기 때문에 인테리어에 서툰 신혼부부에게 매우 적합한 컬러라고 할 수 있다.

■ 내추럴한 분위기의 ‘베이지&브라운’


베이지 또는 브라운 컬러는 나무색을 띄는 만큼 가장 안정적이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좋다. 원목으로 만든 가구와 함께 비슷한 톤의 벽지를 매치한다면 은은하면서 따뜻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베이지&브라운 톤으로 인테리어를 하고자 한다면 원목 소재로 통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원목 가구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부담스럽다면 파스텔 톤의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도록 하자. 무게감은 덜어내면서 생동감을 더해 주니 일석이조다.

베이지&브라운 컬러의 또 다른 장점은 모든 연령대에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크게 튀지 않고 다른 컬러와도 무난하게 잘 어울리는 만큼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 우아하며 부드러운 ‘핑크&바이올렛’


핑크는 가장 달콤한 느낌을 내는 컬러로서 인테리어 컬러로 배치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신혼부부에게만큼은 완벽한 컬러라고 할 수 있다. 여성스러우면서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는 행복한 신혼부부의 침실을 연출하는데 가장 제격이다.

핑크가 다소 부담스럽다면 그보단 부드러운 느낌의 바이올렛을 추천한다. 빨간색의 강렬함과 파란색의 여유로움을 모두 담은 바이올렛 컬러는 특유의 묘한 느낌으로 인해 4계절과 모두 어울린다는 장점이 있다. 검은색 또는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이처럼 여러 가지 컬러의 인테리어 활용법을 살펴보았다. 침실을 구성할 때 컬러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있는데 이는 바로 침구의 촉감과 위생이다. 매일 잠에 드는 공간인 만큼 하루의 피로를 회복할 만큼 아늑해야 하며 건강한 수면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시중에 출시된 여러 침구 가운데 알러지케어 전문 침구 브랜드 클푸는 자체 개발한 ALC+ Cover 기술을 통해 해 국내 최초로 특허를 취득, 기능성 침구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핸드메이드 제작된 클푸의 침구는 자체적으로 집먼지, 진드기 등을 차단하면서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감촉을 자랑하기 때문에 디자인과 기능 모두를 만족시킨다.
(사진출처: 클푸,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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