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주인공 역에 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캐스팅됐다.
11월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칼렛 오하라 역이 공개됐다. 가수 바다와 서현, 또 한 명의 여배우가 스칼렛 오하라로 연기할 예정이다.
서현은 “가요계 대선배인 바다 언니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천진난만하고 철없는 소녀에서 강인한 숙녀의 모습까지 여성의 모든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스칼렛 역을 통해 나 역시 성장할 것 같다. 모든 열정을 다해 최고의 스칼렛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마거릿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2015년 1월9일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서현 캐스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서현 멋지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내년에 보러가야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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