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도발적인 ‘눈짓+손짓+미소’…무슨 일?

[김예나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 도발 장면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11일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이종석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 3종이 담긴 촬영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종석은 촌스러운 더벅머리와 교복을 입고 있다. 특히 강렬한 눈빛과 한쪽만 올라간 입 꼬리를 통해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무엇보다 이종석은 누군가를 향해 다가오라는 듯 손짓으로 도발하며 기선제압을 하고 있어 극중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채 거짓 이름으로 살아가며 택시기사에서 기자가 되는 최달포 역을 맡았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항상 0점을 받아 ‘올빵’이란 별명까지 있는 인물로 이번 스틸 컷이 어떤 에피소드를 담고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피노키오’ 제작사 측은 “공개된 사진은 섬에서 살던 고등학생 달포가 서울로 상경해 한 방송국 퀴즈쇼에 참가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종석이 퀴즈쇼에 참가하는 과정과 결과가 ‘피노키오’ 1회, 2회에서 흥미롭게 다뤄질 예정이다”라며 “진중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이종석의 반전 매력이 잘 드러나는 에피소드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종석 외에도 박신헤, 김영광, 이유비 등 청춘 배우들의 출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피노키오’는 이달 12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