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그룹 비투비가 일본 데뷔를 앞두고 급이 다른 등장에 나섰다.
11월11일 비투비는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내 위치한 CUTUP 스튜디오에서 데뷔 기자회견을 열고 현지의 수 많은 언론, 방송 관계자들과 만났다.
일본 유수의 온오프라인 매체 및 방송 프로그램에서 취재를 나온 이번 데뷔 기자회견에서 비투비는 열도 공략에 나선 당찬 포부를 일본어로 유창하게 소개했다. 이어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하는 멤버별 매력을 어필, 다부진 각오까지 내세우며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리더 서은광은 일본 현지 데뷔 소감에 대해 “데뷔 전부터 일본에서의 무대를 꿈꾸며 열심히 준비해왔던 노력의 결실을 맺을 기회가 드디어 왔다. 준비가 돼있는 만큼 비투비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비투비는 자신들의 얼굴이 새겨진 초대형 2층 런던버스를 타고 기자회견장까지 출근, 시부야 거리의 수많은 인파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압도적 등장에 나섰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런던풍 2층 버스의 새빨간 벽면에 비투비의 재킷 이미지를 담아 귀여움을 더했다.
이 버스는 비투비 데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시부야를 비롯해 여러 도쿄 중심지에서 운행되며 비투비처럼 개성 넘치는 홍보 수단으로 사용된다.
한편 비투비의 일본 데뷔 싱글 ‘와우’는 12일 일본 현지에서 발매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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