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여배우의 공통점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몇 장의 화보 컷 안에서 그들의 아름다움은 여과 없이 펼쳐지고 레드 카펫 위의 여배우처럼 화려하고 우아한 매력이 대중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점.
어떤 여배우 보다 대담하고 흐트러짐 없었던 세 여배우들의 화보 속 메이크업 방법을 자세하게 전해본다.
∵ 홍은희, ‘컬러로 말하다’
화보 속 홍은희는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올 만큼 어여뻤다. 총 4가지 콘셉트에서 그는 청순함과 관능적인 이미지를 넘나들어 엄마가 아닌 여배우의 모습을 유감없이 펼쳐냈다.
‘그녀를 컬러로 말하다-블랙’ 콘셉트에서 그는 하얀 피부색을 돋보이게 하는 매트한 레드립을 발라 고혹적인 이미지를 연출해냈다. 눈은 갈색 아이섀도우로 자연스러운 음영을 준 후 짙은 아이라인과 마스카라로 어떤 경계도 남기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길게 늘어트린 머리와 순백의 원피스로 여배우의 포스를 펼쳐낸 콘셉트에서 애플존 밑에 생기가 도는 연한 살구빛의 블러셔를 발라 영롱한 빛을 자아냈다.
∵ 한고은, 짙은 무드의 섹시함과 청초한 미소
무결점 피부를 가진 한고은은 화보 속 짙은 무드의 섹시함과 청초한 미소의 세련된 모습의 상반된 이미지에서도 그 만의 감미로운 감성을 표현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청바지에 흰 셔츠만으로도 결점 없는 바디라인을 뽐낸 콘셉트에서 그는 밝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더할 나위 없는 빛을 뽐냈다. 브라운 계열의 정돈된 아이브로우 그리고 브라운 펄 섀도우의 내추럴한 음영 아이메이크업으로 눈매를 아름답게 표현해냈다. 생기 넘치는 은은한 살몬핑크 빛 치크와 음영 셰딩 그리고 채도가 낮은 진한 핑크의 립으로 우아함과 페미니함을 연출했다.
팜프파탈 무드의 콘셉트에서 그는 퍼플 브라운의 펄 아이섀도우와 눈매 끝이 강조된 아이라인으로 그윽한 눈매를 강조했다. 립은 밝고 내추럴한 핑크빛 립 글로우로 촉촉함과 생기를 불어넣었다.
∵ 임주은, 순백의 청순함과 도회적
동화 속 주인공처럼 순백의 청순함과 섹시함이 공존했던 화보 속 그는 잡티 하나 없는 맑고 깨끗한 투명 메이크업과 고혹적인 레드 립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였다.
순수한 눈빛이 돋보였던 콘셉트에서 그의 아이메이크업은 옅은 브라운 톤의 아이섀도우를 눈두덩이에 얇게 펴발라주고 길고 풍성한 속눈썹을 강조했다. 입술에는 연한 핑크색 립글로스를 발라 꿀처럼 달콤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도회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여배우 콘셉트에서 그는 이전과의 다른 모습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어두운 브라운 아이브로우와 눈꼬리 바깥에서 안쪽으로 넓게 펴진 금색 펄 아이셰도우를 눈두덩이에 발라주고 블러셔를 볼 중앙에서부터 광대뼈까지 자연스러움을 살려 펴 발라줬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 전문가 부럽지 않은 ‘임산부 튼살 마사지’ 방법!
▶ [뷰티신상] 피부 매력 뽐내기 비법
▶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속 2014 F/W 트렌드 읽기
▶ [가을뷰티] 오일을 올려두세요!
▶ 비밀스럽게 두피 Heeing, 휴식(休息)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