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백호, 성대수술로 활동 중단…당분간 치료에 전념

입력 2014-11-12 16:44  


[최주란 인턴기자] 그룹 뉴이스트 멤버 백호가 활동을 중단한다.

11월12일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는 “백호는 현재 성대결절 진단을 받고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밝혔다.

백호는 20일 유럽 5개국 투어 ‘뉴이스트 리스폰스 유럽 투어(NU’EST Re:Sponse Europe Tour)’를 위해 열정적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병원에서 절대 안정을 강력히 권유 받아 공연에 참여할 수 없게 됐다.

플레디스 관계자는 “올해 초 성대이상 소견을 받았다”며 “본인이 무대에 오르고 싶어 하는 강력한 의지로 공연을 이어갔지만 통원치료를 하며 상태를 지켜보던 중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면 위험하다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백호는 현재 스케줄을 중단한 상태이며, 조만간 성대 폴립 제거 및 점막 복원수술을 받고, 당분간 치료와 회복에 전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한편 치료받고 있는 백호를 제외한 4명은 20일 유럽 5개국 투어 ‘뉴이스트 리스폰스 유럽 투어’를 위해 출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사진제공: 플레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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