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티격태격 로맨스 예고

입력 2014-11-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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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란 인턴기자] ‘피노키오’ 이종석과 박신혜가 티격태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11월13일 2회 방송에 앞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측은 이종석과 박신혜가 고등학생이 된 후의 섬 생활 모습이 담긴 2회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예고 영상 속 최인하(박신혜)는 “달포가 이겼다”며 기뻐해 퀴즈 대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최달포(이종석)에게 “너 오해하진 마라. 좋아서 네 편든거 아니니까”라고 말한 후, 딸꾹질 하는가 하면 계단에 앉아 딸꾹질 하는 인하의 모습을 지켜보는 달포의 모습에서 서서히 서로에게 애틋한 감정을 느끼기 시작하는 이들의 딸국질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감을 높였다.

애틋한 모습과는 달리 달포는 물구나무를 서고 있는 인하를 보면서 “네 주접의 끝은 어디냐?”고 타박하는 등 티격태격 하면서도 동갑내기 삼촌과 조카의 친근함을 드러냈다.

예고 영상 말미에는 달포가 “그 결심은 너무나 견고하고 단단해서 절대로 흔들리지 않을 줄 알았다. 내가 이토록 허망하게 그 결심을 꺾고 여기선 이유는 비밀이다”고 말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는 거짓이름으로 사는 남자와 거짓말을 못하는 여자의 청춘 성장 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사진제공: 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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