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유 기자] 배우 강혜정, 공효진이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열린 연극 '리타 Educating Rita(이하 리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연극 '리타'는 뮤지컬 '블러드브라더스'의 극작가로도 잘 알려진 윌리 러셀의 작품으로 1980년 셰익스피어 극단에 의해 초연된 후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공연되며 현대 명작으로의 가치를 입증 받고 있다.
연극은 주부 미용사 리타가 뒤늦게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평생교육원에 입학하여 그곳에서 권태로운 삶에 빠져있던 프랭크 교수를 만나 두 사람이 서로를 변화시켜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번 연극은 배우 공효진, 강혜정이 '리타' 역에 더블캐스팅 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프랭크' 역에는 명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전무송이 캐스팅 되었다.
한편 연극 '리타'는 오는 12월 3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DCF 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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