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생애 첫 농장 체험…몸빼 입고 흙장난 ‘눈길’

입력 2014-11-14 21:12  


[연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 서준 쌍둥이가 호기심을 대 폭발시켰다.

11월16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이 좋아 둘이 좋아’가 방송된다.

이날 녹화에서 이휘재는 도시에서 자라는 쌍둥이가 자연과 친숙해지길 바라는 마음에 농장 체험을 준비했다. 쌍둥이는 생애 첫 농장체험을 앞두고, 호피무늬 몸빼 바지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춰 웃음을 자아냈다.

농장에 입성하자 천장에 주렁 주렁 달려있는 수세미와 늙은 호박, 조롱박이 서언, 서준이를 맞이했고, 쌍둥이는 난생 처음 보는 진풍경에 “어어! 어어!” 라며 특유의 속사포 옹알이를 발사했다. 특히 조롱박은 서언이에게는 난생 처음 만난 특이한 물건. 얼굴만 한 크기에 놀라고, 감촉에 두 번 놀란 서언이는 ‘우어우어. 아빠. 오오’라는 격렬한 감탄사와 함께 조롱박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반면 서준이의 관심사는 쌈 채소. 서준은 쌈 채소를 씻으며 물장난에 열중하다 티셔츠를 흠뻑 적시는 등 자연 적응을 완벽히 마친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이휘재는 “너네 감기 걸리면 아빠 엄마한테 혼나”라며 애걸복걸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채소 농장에 급습한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모습은 16일 오후 4시50분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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