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가 직접 재배한 배추로 사랑의 김장을 나눴다.
16일 회사에 따르면 지난 이번 김장은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가 제공돼 관심을 끌었다. 올해는 지난 5월 25가족이 각각 16.4㎡의 텃밭을 분양 받아 7개월간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채소와 과일을 재배, 주말농사를 체험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그 해 주말농사를 마무리하며 각자 수확에서 십시일반 나눠 기부하는 '토요타 주말농부'만의 전통이다. 이날 함께 참여한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토요타 주말농부 프로그램은 지구 환경에 생각해보며, 공감대를 형성해 보자는 게 도입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주말 농부들이 제공한 배추 850포기가 제공됐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노숙인센터 '안나의 집'에 기부됐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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