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지엠한마음재단(이하 한마음재단)'이 15일 부평본사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총 12t의 김치를 인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비롯해 노사부문 전영철 부사장, 파워트레인부문 박병완 부사장, VSSM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 인사부문 마크 폴 글레이즈(Mark Polglaze) 부사장 등 내외 임직원과 가족 그리고 한국지엠 협신회 이정우 회장과 소속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만든 김장김치 1,200박스는 사회복지법인 태화복지재단을 통해 예림원, 광명원, 해치보육원 신명보육원 등 한국지엠 임직원 자원봉사기관 28곳과 우리두리 지역아동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7곳, 그리고 독거노인 700세대에 전달됐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돼 설립된 사회복지 법인이다.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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