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5년 연속 1위

 한국타이어가 '2014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타이어 부문 6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7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올해 회사는 상표선호도, 신뢰지수, 트렌드 선도, 구입가능성, 혁신지수 등 전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개발해 벤츠 C클래스와 미니 등에 신차용(OE) 타이어로 공급한 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더 넥스트 드라이빙 랩' 캠페인을 진행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평가 전문기업 '브랜드스탁'이 제공하는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순위 선정은 연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를 바탕으로 진행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5년 연속 하이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건 회사의 끊임없는 혁신과 발전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브랜드 확산 운동을 통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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