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1차 라인업 공개, 진영-헨리-박광선-유성은 캐스팅

입력 2014-11-17 16:42  


[최주란 인턴기자] ‘칠전팔기, 구해라’ 1차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됐다.

11월17일 Mnet 측에 따르면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극본 신명진 정수현, 연출 김용범 안준영)에 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이 캐스팅됐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와 그녀와 삼각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 세 사람이 2010년 ‘슈퍼스타K2’에 출사표를 던지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춘들이 펼쳐나가는 운명 극복기가 흥미롭게 전개될 예정이다.

강세찬 역으로 캐스팅 된 진영은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 작사까지 섭렵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비상한 존재감까지 인정받았다.

바이올린, 피아노 등 뛰어난 악기 연주는 물론 노래부터 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함으로 인정받고 있는 헨리는 극중에서도 한국말이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4차원 음악 천재 캐릭터 헨리 역을 맡았다.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광선은 결벽증을 가진 16대 독자 장군을, ‘보이스코리아’ 출연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뮤지션 유성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이우리를 연기한다.

김용범PD는 “실력파 뮤지션들을 한 데 모으기 위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아이돌의 편견을 깨고 있는 진영, 헨리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인정받은 유성은, 박광선 두 명의 뮤지션을 1차 라인업으로 먼저 공개했다”며 “심혈을 기울여 환상 조합을 만들어 낸 만큼, 멋진 음악과 감동 스토리가 함께하는 뮤직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Mnet ‘칠전팔기, 구해라’는 내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제공: CJ E&M)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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