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을 고르는 새로운 기준? 이제 ‘클로’를 살펴라

입력 2014-11-18 19:30  


[서주연 인턴기자] 갑자기 찾아온 영하의 겨울 날씨에 패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100~200만원을 훌쩍 넘는 해외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 ‘등골 브레이커’라고 불리는 고가 아웃도어 패딩의 유행에 떠밀려 제품을 선택하기보다는 다양한 기준으로 성능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똑똑한 소비가 필요한 때이다.

예전 좋은 패딩의 기준은 ‘충전재’를 확인하는 것이었다. ‘필 파워’라고 하는 이 기준은 다운을 압축한 후 풀었을 때의 복원력을 말하는 것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다운 점퍼가 공기를 많이 품고 있어 더욱 따뜻하다는 것을 뜻했다.

그러나 최근에는 소비자가 좀 더 쉽게 납득할 수 있는 기준인 쾌적함의 척도, 즉 ‘클로’가 좋은 패딩을 평가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 이는 옷을 입었을 때 주변 환경인 온도와 관련해 느끼는 쾌적함의 지수로 다운점퍼의 보온력을 나타낸다.

이는 이미 유명 프리미엄 브랜드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제품으로는 폴햄의 ‘마운틴다운’이 대표적이다.

‘마운틴다운’ 점퍼는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한 클로값 테스트에서 영하 12도까지의 추위에서 최적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결과를 받아 보온력을 입증했으며 이 결과는 실제 우리나라의 겨울 추위에 가장 적합한 제품을 의미한다.

안전하고 깨끗한 100% 미국산 프리미엄 다운을 사용했으며 디자인은 도시적 모던함과 아웃도어 무드의 경쾌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고 라쿤 장식의 후드는 럭셔리한 포인트를 준다.

‘리얼멀티 이중생활’이라는 콘셉트로 아웃도어에서는 물론 데일리 룩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네이비, 블랙, 카키, 핑크 등 총 7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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