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공식 수입사 한불모터스가 푸조 200 제품군을 강화하고, 소비자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우선 회사는 2008 제품군을 기존 펠린, 알뤼르, 악티브 등 총 3개에서 펠린 L, 펠린 S, 악티브로 변경한다. 최상위 트림은 펠린 L로, 후방카메라(40만원 상당), 스포츠 알루미늄 페달 등을 기본 채용했다. 한 단계 아래인 펠린 S는 내비게이션과 파킹 어시스트를 제외했지만 펠린 L 못지 않은 상품성을 확보했다. 악티브는 기존과 동일하다.
동시에 펠린 L의 가격을 기존 3,150만원에서 3,090만원으로 60만원 인하한다. 펠린 S는 2,980만원, 악티브의 경우 2,650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구매자 90% 이상이 펠린 트림을 선택한다는 점에 따른 것으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2008 특별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펠린 L 구매자에 시트 살균기를 증정하는 것. 또한 롯데캐피탈을 통한 특별 금융상품(선착순 1,000명)을 마련했다. 차 가격의 30%를 선수금으로 납입하면 36개월 월 29만원의 월납금이 결정되는 형태다. 상품 이용 구매자에게는 10만㎞ 지정 소모성 부품 무상 서비스 쿠폰과 하이패스도 제공(총 85만원 상당)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times@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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