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과거 중국배우들이 아시아 시장에서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면 현재는 그 누가 뭐라고 하더라도 ‘한류열풍’이다.
이미 중국, 일본, 동남아와 같은 아시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들이 많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그 분야 역시 가수, 배우 등 전 영역에 걸쳐있다. 때문에 이들의 패션이 곧 아시아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한편 일명 ‘한류스타 1기’격인 배우 이영애와 후발주자 하지원, 아이돌로서 한류열풍을 이끌고 있는 혜리는 각각 다른 패션을 보여주는 패셔니스타. 쌀쌀해진 날씨, 패션이 변하는 이 시기에 이들을 통해 한류패션을 알아보자.
▶ 배우 이영애 – 코트를 통한 페미닌룩
배우 이영애는 공항패션을 통해 페미닌하면서도 시크한 코트룩을 보여줬다. 그는 그레이와 차콜 컬러가 섞인 코트를 통해 시크함을 보여줬으며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코트의 핏은 페미닌한 스타일링을 만들어줬다.
이렇게 코트를 통하면 페미닌하면서 시크한 패션을 만들기 좋다. 또한 체크 패턴을 통하면 좀 더 캐주얼하면서도 키치한 느낌을 줄 수도 있으며 플로피 햇을 더하면 좀 더 트렌디한 패션이 완성된다.
만약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하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의 롱 코트를 활용해보자. 화이트 롱 코트와 베이지 컬러의 터틀넥 니트를 활용하면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밝은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여성스러운 스타일링도 연출하기 쉽다.
▶ 걸스데이 혜리 – 겨울에는 역시 ‘패딩’룩
추운 겨울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미리 패딩을 준비해야 하는 법. 한류를 이끄는 아이돌 혜리는 화이트 컬러의 패팅과 블랙 미니 스커트, 레깅스, 스니커즈로 캐주얼하면서 스포티한 패션을 완성했다.
패딩은 대표적인 캐주얼 겨울 패션. 때문에 패딩으로 스타일링을 할 시에는 힐보다는 스니커즈나 워커가 좋다. 만약 블랙 컬러의 패딩과 블랙 컬러의 워커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이 될 것이다.
패딩을 통해 귀여운 큐트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나 카멜 컬러를 택하는 것도 방법. 또한 ‘방울 비니’나 장갑 등의 패션 아이템을 활용하면 더욱 귀여워질 수 있다.
▶ 배우 하지원 – 시크한 ‘올블랙’룩
배우 하지원은 공항패션을 통해 진정한 ‘올블랙’룩이 무엇인지 보여줬다. 그는 블랙 코트에 블랙 티셔츠, 블랙 스키니진, 블랙 하이힐까지 완벽한 ‘블랙룩’을 보여주었고 블랙 선글라스를 통해 시크함을 더욱 강조해줬다.
블랙은 시크룩에 많이 쓰이는 컬러로 제대로 활용하면 시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만들 수 있다. 블랙 라이더 재킷을 활용하면 좀더 ‘락’적인 감성을 더할 수 있으며 이 때에는 워커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블랙 컬러는 패딩 코트를 활용하면 멋과 실용성을 함께할 수 있다. 블랙 컬러 특유의 시크함과 패딩의 보온성은 추운 겨울 실용적인 시크룩을 만들어 줄 것이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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