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개발원을 신축 이전했다.
19일 문을 연 인재개발원은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에 세워졌으며, 교육동(지상 2층)과 숙소동(3층)으로 이뤄졌다. 특히 개발원에는 자료실과 유공압 실습실, 자동차설계 프로그램 CATIA 실습실을 완비, 현장 중심의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신설된 개발원에선 국가 직무 능력 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을 기반으로 한 교육 과정이 도입돼 협력사들의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 협력사와 동반 성장은 물론 국가 인적자원 개발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지난 1998년 처음 출발해 회사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인재를 육성해온 인재개발원이 새롭게 출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커리큘럼을 통해 쌍용차가 글로벌 SUV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한국타이어, 차별화 전략으로 글로벌 입지 넓혀
▶ BMW코리아, 2세대 X6 출시..9,990만원 부터
▶ 쌍용차, '코란도' 로드쇼 주목받고 마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