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화보] 울랄라 세션 명훈, “오두방정? 오버? 진짜 우리 스타일”

입력 2014-11-20 14:53  

[오아라 기자] “다 같이 울랄라, 울랄라”. 힘 있는 가창력, 노련한 무대, 관중을 끌어당기는 퍼포먼스까지. 한 번보고 두 번 봐도 자꾸만 보고 싶고 듣고 싶은 울랄라 세션, 그들이 돌아왔다.

11월19일 앨범 발매 전 첫 활동으로 시작한 bnt와의 패션 화보 촬영에서 그들은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열정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

약 1년 만의 화보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카메라 앞에선 그들은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경쾌한 스텝을 콘셉트에 맞게 담아냈다.

즐거운 파티로 시작한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멤버들 각자 레드 계열의 컬러로 포인트를 준 의상으로 마치 크리스마스 파티 분위기를 연상시켰다. 리듬감 넘치는 음악에 몸을 맡기며 재치 넘치는 몸짓과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어진 콘셉트에서는 셔츠와 팬츠, 보타이로 유쾌한 음악가로 변신했다. 그들은 무대에서 춤추고 노래했을 때 보여줬던 다양한 연기를 카메라 셔터에 맞춰 자연스럽게 흘려보냈다.

마지막으로 뭉클한 감성 발라더로 분위기를 바꿔 진행된 촬영에서는 웃음기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시종일관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이어나갔다. 클래식한 느낌을 주는 체크 패턴 수트를 입은 그들은 깔끔하고 댄디한 모습으로 감성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울랄라 세션은 “많은 사람이 우리의 노래를 듣고 다시 한 번 즐거웠으면 좋겠다”며 “몇 번 듣고 좋았다, 가 아닌 몇 번을 듣고 오래 들어도 또 듣고 싶어지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고 이번 정규앨범에 대해 전했다.

또한, 2014년이 가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에 대한 질문에서는 4명의 멤버 모두 콘서트라고 답하며 “우리 음악은 듣는 것도 좋지만 직접 보고 즐길 때 더욱더 좋다. 작게라도 꼭 콘서트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무대를 사랑하고 항상 꿈꾸는 천상 가수 울라라 세션, 그들의 쇼가 다시 시작된다. 울랄라 울랄라!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장봉영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
의상: 엘번드레스
선글라스: 칼라거펠트 by 룩옵티컬 
헤어: 박호준 헤어 나미에 원장
메이크업: 박호준 헤어 이초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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