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대구 달구벌대로(운영:한독모터스)에 전시장과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를 통합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BMW코리아에 따르면 대구 전시장은 연면적 2,933.67㎡(약 889평)에 지상 5층 규모로 마련됐다. 총 14대를 전시할 수 있으며, 최대 주차 대수는 50대다. 1·2층은 전시장과 페스트레인 서비스센터로 구성되며, 3·4층은 사무실, 5층은 주차장이다.
통합 설치된 패스트레인 서비스센터는 총 3개의 워크베이를 갖춰 하루 최대 20대까지 점검를 받을 수 있다. 필터류와 엔진 오일, 브레이크 디스크 및 패드, 타이어 교체 등 간단한 정비를 의미한다. 특히 대구 전시장에는 자동차를 인도하는 별도의 출고 공간인 '핸드오버존'이 설치됐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대구 시내의 중심인 달구벌대로에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한다"라며 "신차를 둘러보는 동시에 BMW의 프리미엄 AS를 함께 받을 수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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