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애은 인턴기자] 배우 김희정이 강렬한 첫 등장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11월19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에서 김희정은 세자빈 유씨 역으로 열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정은 극 초반, 광해군의 세자 폐위에 따른 병졸들의 포박에 “이놈들, 감히 뉘 몸에 손을 대느냐”라며 날카로운 호통과 함께 등장했다. 특히 그는 아들과 헤어지는 장면에서 애끓는 모정을 처연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김희정은 지난 2000년 KBS2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의 조카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올리는 등 눈에 띄게 성숙해진 외모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오늘(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씨아니밴코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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