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개그맨 장동민이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11월19일 오후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본격적인 게임에 앞서 장동민이 지난 회에 자신을 배신했던 신아영과 마주하게 되자 “날 배신해?”라며 분노를 드러냈다.
그러나 신아영은 “배신 안 했다”며 시치미를 떼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장동민은 “뭔 헛소리냐. 코를 잡아 뜯어 버릴까 보다”라는 폭언을 던졌다. 그러자 신아영은 “내가 뒤통수를 치진 않지 않았느냐”고 지지 않고 맞받아쳤다.
장동민은 “그래. 앞통수를 쳤다”며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내 인생을 되돌아봤고, 오늘 인생을 걸고 게임을 할 것이다”라고 신아영을 향한 선전포고로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신아영은 장동민을 향해 “무슨 인생까지 거냐”고 말하며 어이없어 하자 장동민은 “넌 그래서 안 되는 거다. 학교에서 책이나 끄적 끄적하고. 넌 수박 겉핥기식 인생을 산거다”라고 강력한 독설을 쏟아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와 관련 이날 방송에서는 생존한 6명이 메인 매치 ‘투자와 기부’ 게임을 진행했다. 메인 매치 결과 데스 매치로 가게 된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이 데스 매치 상대로 신아영을 지목, 두 플레이어가 대결을 벌인 후 신아영이 최종적으로 탈락하게 됐다.
신아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아영, 이제 못보는 거냐” “신아영, 아쉽다” “신아영, 장동민 독설 장난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tvN ‘더 지니어스3’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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