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코믹한 스파이로 변신했다.
11월21일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측은 김현주(차강심)의 뒤를 몰래 밟고 있는 김상경(문태주)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상경은 어딘가를 향해 바삐 걸어가는 김현주를 미행하고 있다. 혹여 들킬까 선글라스까지 끼고 사람들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며 몰래 김현주의 뒤를 따르고 있는 김상경의 모습이 코믹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김현주를 놓칠 새라 진땀 빼며 필사의 추적극을 펼치고 있는 김상경은 김현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찜질방까지 강심을 따라온 태주는 “우리 누나를 좋아하느냐”고 돌직구로 묻는 달봉(박형식)에게 강심에 대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자신을 ‘차실장’이라 부르는 직장 상사와는 연애할 수 없다며 여전히 거리를 두는 강심에게 ‘강심아’라고 부르며 그의 심장을 두방망이질 치게 만들었다.
강심의 마음을 얻기 위한 태주의 눈물 나고, 진땀 빼는 스파이게임이 이번 주 그녀의 사랑을 획득하는데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코믹한 상상을 하게 만들며 방송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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