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드라마 ‘힐러’ 출연 확정…도지원 젊은 시절 역

입력 2014-11-24 22:15  


[김예나 기자] 배우 정혜인이 ‘힐러’에 캐스팅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11월24일 정혜인 소속사 택시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정혜인이 KBS2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 캐스팅됐다.

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미없는 이야기라 생각하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붙는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다. 정혜인 외에도 배우 지창욱, 유지태, 박민영 등이 라인업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정혜인은 연약함과 올곧음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로 김문호(유지태)의 형수이자, 채영신(박민영)과 인연이 있는 해적방송 진행자 최명희(도지원)의 20대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특히 정혜인은 신비로운 마스크와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한편 ‘힐러’는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으로 12월8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택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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