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주란 인턴기자] ‘오만과 편견’ 이태환의 수중 촬영 모습이 포착됐다.
11월25일 이태환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공식 SNS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극본 이현주, 연출 김진민)에서 강수 역으로 출연 중인 이태환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경기도 포천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서 수중 열연을 선보이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들이 담겼다.
이날 약 6시간 동안 계속된 촬영에 이태환은 물속 깊이 내려갈수록 낮아지는 수압 때문에 코피까지 흘려가며 촬영을 이어갈 정도로 열혈 투혼을 펼치기도 했다. 가까스로 오케이 컷이 난 후에야 해맑게 브이 포즈로 웃고 있는 이태환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태환은 완벽한 장면을 만들어 내기 위해 매 순간 성실하고 열정적인 태도를 보였을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촬영 내내 힘든 기색 없이 밝은 미소를 보여 스태프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태환은 “물을 크게 무서워하는 편은 아닌데 워낙 깊었던 터라 수압 때문에 귀도 아프고 숨쉬기 조차 힘들었지만 극 중 중요한 장면이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선을 다했고 앞으로도 더 필요한 장면이라면 기꺼이 열심히 임하겠다. 저뿐만 아니라 온 스태프들이 힘을 다해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오만과 편견’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판타지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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