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람 기자] 바야흐로 개성시대. ‘멋’ 좀 안다 하는 여성들의 화려한 반란이 속속히 눈에 띈다. 변화하는 사람이 아름답다고 했던가. 계절이 바뀌고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이들의 다채로운 컬러 플레이가 시작된 것.
밝고 화사한 고 채도의 컬러는 젊은 여성들의 상징이자 당당한 애티튜드를 만드는 활력소가 아닐 수 없다. 올겨울을 더욱 따뜻하고 미스테리우스한 무드를 선물할 ‘핑크 플레어’와 ‘딥 퍼플’의 훌륭한 레시피를 들여다보자.
1. PINK COLOR PALLET
이토록 여성미를 가장 잘 표현해내는 컬러가 있을까. 특유의 러블리함은 물론 밀키함이나 실키함을 더해도 그 변주가 흠 없이 감미롭다.
계절에 구애받지 않으며 어디서나 주인공으로 만들어주는 핑크는 복장에서는 물론 클러치나 슈즈와 같은 패션 아이템, 또는 립과 네일 컬러를 통해 많은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적인 아름다움으로 이끄는 주축이 되는 이는 보는 남성들의 마음 또한 봄날의 꽃처럼 물들이는 자극제로써 부족함이 없을 것.
2. PURPLE COLOR PALLET
과한 여성성이 묻어나는 핑크가 부담된다면 시크한 ‘딥 퍼플’로 눈을 돌려도 좋다. 자줏빛의 상환 위에서 약간의 한색을 가미하면 시크하고 이그조틱한 변신이 무한하다.
우아함, 화려함, 신비로움, 풍부함으로 형용되는 퍼플을 통한 변신의 감행은 때로는 보이시한 매력을 어필하는 반전을 선물하기도, 깊은 세련미를 드러내기도 한다.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딥 퍼플이 메인 컬러로서 스타일링에 기여된다면 그 힘은 배가 될 것. 올겨울, 위의 팔레트에 눈독 들여보자.
(사진출처: 반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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