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빅뱅이 또 한 번 일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
11월27일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빅뱅 베스트앨범 ‘더 베스트 오브 빅뱅 2006-2014(THE BEST OF BIGBANG 2006-2014)’가 일본 오리콘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달 26일 빅뱅 일본 데뷔 5주년과 5대 돔투어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이번 베스트앨범은 첫날 9만3226장 판매를 기록,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는 물론 빅뱅의 일본 현지 앨범 중 최고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9년 발표한 일본 데뷔곡 ‘마이 해븐(MY HEAVEN)’부터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최신앨범 ‘얼라이브-몬스터 에디션(ALIVE-MONSTER EDITION)’ 수록곡들 등 총 50곡을 압축해 3장의 CD로 담아냈다. 더불어 이번 앨범에는 32편의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영상 등을 담은 2장의 DVD가 함께 포함돼 빅뱅의 모든 것을 총망라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이달 15일과 16일 나고야돔 그릭고 20일부터 23일까지 쿄세라돔 오사카에서 일본 투어를 진행 중인 빅뱅은 12월에도 후쿠오카, 삿포로, 도쿄 등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제공: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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