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윤 기자] 나이키 스포츠 웨어가 나이키의 혁신과 리버티 런던의 전통의 10번째 협업을 기념하기 위한 ‘나이키 x 리버티 홀리데이 2014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컬렉션은 플라워 패턴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리버티 디자인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하여 독특한 물방울 패턴으로 스타일과 스포츠의 만남을 표현했다.
리버티 컬렉션의 프린트는 건물 외벽을 휘감으며 오르는 담쟁이덩굴에서 영감을 받은 벨몬트 아이비다. 특히 프린트로 섬세하게 표현된 아이비를 자세히 보면 각 잎사귀마다 영국 1파운드 지폐 모양을 표현하는 것과 같이 과거에 대한 은은한 동경과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버건디와 부드럽게 톤 다운된 블랙 두 가지 컬러로 구성된 이번 컬렉션은 추운 계절에 어울리는 따뜻한 느낌의 벨몬트 아이비 버건디 프린트로 블레이저 미드, 에어맥스 인터내셔널리스트, 에어포스 1 하이 등 나이키 역사를 통틀어 가장 사랑받았던 4가지 스타일의 제품들이 출시되며 시원한 겨울 톤을 담은 벨몬트 아이비 블랙 프린트로는 에어맥스 미드, 인터내셔널리스트 미드, 루나포스 스카이하이 등 여성용 슈즈 3종을 선보인다.
이번 나이키 x 리버티 홀리데이 2014 컬렉션 은 스니커즈 제품뿐 아니라 의류 컬렉션도 함께 출시됐다. 크루티, 팬츠, 재킷 등 다양한 의류 제품이 구성되어 있으며 각 제품의 트림이나 마감 부분에 벨몬트 버건디 프린트를 적용하여 전반적으로 이번 리버티 컬렉션의 상징인 물방울 패턴을 통해 개성 있는 매력을 강조했다. (사진제공: 나이키 스포츠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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