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아트, 마칸·911 타르가4 튜닝파츠 공개

입력 2014-11-28 08:20  


 테크아트가 11월29일~12월7일 독일 에쎈에서 열리는 '2014 에쎈모터쇼'에서 포르쉐 마칸과 911 타르가4 튜닝 부품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모터쇼에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제품은 마칸 에어로다이내믹 키트와 배기 시스템, 서스펜션, 휠, 인테리어, 마칸 터보 및 S 디젤용 파워 키트 등이다. 911 타르가4 역시 다양한 튜닝 파츠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마칸 외부 파츠는 프론트 스포일러, 사이드 스커트, 루프 스포일러, 리어 스포일러 트림, 리어 디퓨저 등으로 구성됐다. 모든 부품은 고품질 반응사출성형 폴리우레탄(PU-RIM) 소재로 제작됐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은 데다 도색 및 장착이 쉽다는 게 장점이다. 여기에 탄소섬유로 제작한 스포츠 패키지를 적용하면 역동적인 느낌이 한층 강조된다. 










 마칸 터보를 위한 파워키트는 최고 출력 50마력, 최대 토크 약 7.1㎏·m 등의 성능 향상을 가져온다. 최고 시속은 271㎞, 0→100㎞/h는 4.4초로 빨라진다, 마칸 S 디젤용 파워키트는 출력 42마력. 토크 약 9.2㎏·m 등의 성능을 더한다. 이에 따라 최고 시속은 237㎞, 0→100㎞/h 5.7초로 개선된다. 여기에 배기 시스템을 더하면 주행 시 역동적인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다. 주택가 등 주행 상황에 따라 배기음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이밖에 순정 에어 서스펜션의 가동 범위를 늘린 튜닝 파츠와 신규 21~22인치 알로이휠도 공개할 예정이다.

 911 타르가4의 경우 외부 파츠는 전면 스포일러와 후면 스포일러 윙 및 다양한 추가 부품들로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했다. 타르가의 경우 반 정도 개방되는 지붕과 특유의 두터운 알루미늄색 B필러 등 개성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런만큼 에어로 파츠도 본래 차의 특징을 최대한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디자인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뒀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개선된 서스펜션은 주행 속도에 따라 차 높이를 낮춰 안정감을 극대화했다. 배기 시스템은 보다 풍부하고 강력한 배기음을 선사한다. 무광 검정이나 크롬 마감된 테일 파이프도 눈에 띈다. 인테리어 역시 천연 가죽으로 마감하고 전용 스티어링휠을 장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밖에 카본 스포츠 패키지도 준비됐다.

 해당 제품군은 공개와 함께 유럽 시장에서 판매에 돌입한다, 일부 파워킷은 내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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