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기업 그린카가 업계 최초로 전기차 BMW i3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그린카에 따르면 오는 12월 첫 주부터 BMW i3 한 대가 제주오토하우스에 투입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회원들은 일반 차에 부과되는 유류비 부담 없이 대여료만 부담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 카셰어링을 통해 주차와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도록 전기차 충전소에 그린존(차고지)을 확보, 카셰어링 전기차 보급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마케팅본부장 김상철 이사는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것은 물론 전기차의 안정적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12월부터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주에 이어 서울까지 모든 회원 대상으로 확대 실시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미니, 제품군 5개로 축소한다
▶ BMW, 3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프로토 타입 선봬
▶ 브라부스, 신형 C클라스 AMG 전용 패키지 선봬
▶ 테크아트, 마칸·911 타르가4 튜닝파츠 공개
▶ 한국토요타, FJ크루저 완판 '다음 타자는?'
▶ 현대차, LF쏘나타 위축? 점유율은 오히려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