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입성부터 하드코어…최악의 뱀 소굴에 ‘진땀’

입력 2014-1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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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사상 최악의 뱀 소굴을 만난다.

11월28일 첫 방송될 SBS ‘정글의 법칙 in코스타리카’(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병만족이 정글 입성부터 진땀을 빼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인천공항부터 장장 26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칠 대로 지친 상태에서 다시 헬기를 타고 도착한 생존지 입성 로드다. 하지만 도착한 순간부터 병만족은 불길함에 휩싸인다. 천둥소리가 정글을 울리더니 먹구름과 함께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 16번째 병만족의 홍일점 이태임조차 “마치 짜여진 각본처럼 도착하자마자 먹구름이 몰려오고 비가 온다”며 앞으로의 생존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한다.

병만족은 급히 생존지를 찾아 들어갔지만, 갑작스런 폭우에 습도가 높아진 정글은 그야말로 ‘스네이크 로드’다. 나뭇가지 위에서, 바닥에서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독사들의 습격이 시작됐고 유독 뱀을 무서워하는 임창정은 “뱀 소굴에서 어떻게 살라는 얘기야?” 라며 불안감을 드러낸다.

심지어 스포츠에 능하고 체력이 좋은 서지석 마저 제작진에게 “원래 (정글의 법칙이) 이 정도였냐”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한편 병만족이 스네이크 로드를 무사히 지날 수 있는지는 오늘(28일) 오후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코스타리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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